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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후기 (라오스 방문 중 최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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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오락가락 저녁부터 조금 쎈비

전날의 17년산 목석을 집으로 보낸 후 비엔티안으로 출발을 합니다.

비엔티안의 경우 여행자 거리에 있는 mini van to vangvieng (구글지도 검색하면 나옴) 출발시간 30분전에

가면 바로 12만낍(현재기준) 표를 사서 갈 수 있습니다. 10시 / 12시 / 2시 차로 알고 있습니다.

방비엥의 경우는 투어사나 호텔근처의 예약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곳에서 15만낍을 주고 예약하면

썽태우가 출발 30분~10분 전에 호텔로 데리러 가서 미니버스 집결지로 데려다 줍니다. (여행자거리에서 좀 멉니다)

워... 일단... 밴을 타고 비엔티안에 2시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짱깨 환전소로 갔지만... 일요일이여서인지

closed... 그래서 호텔로 와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고 팍슨으로 갔습니다. 환전을 하고 나니 라오스에서 사업하시는

형님에게 전화가 왔고 본인과 곧 결혼(?) 하는 아가씨와 같이 밥을 먹자는 것입니다.

ok 하고 팍슨몰에서 만나 라오스 사시는 형님의 차로 그 아가씨를 데리러 갔습니다. 그 사이 진주에 사는 울 회원

동생에게 전화 왔고 식사 후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때부터 최악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1. 라오스 형님의 차로 아가씨를 태우고 식당으로 가는데 갑자기 시동이 꺼집니다. 뭔넘의 벤트놈이 중간에....

견인차 부르고 저는 인드라이브를 통해 여행자 거리로 복귀했습니다. 그 사이 진주 사는 동생과 통화해서 여행자 거리에서 만났습니다.

2. 또 만나자는 ㅍㅅㅇ가 있었는데 동생 데리고 나온다고 해서 창원동생과 기다렸는데 1시간째 안 옵니다.

성질나 있는데... 뜬금없이 마크2 사진을 보내며 그리로 오라는 것입니다. 안간다 하고 끊었습니다.

3. 야시장에서 울 회원 동생과 간단히 한잔 하는데... 뽄똑... ㅠㅠ 그래서 그 ㅍㅅㅇ 동생은 이쁘길래 걍 마크2로

갔는데... 엥 벌써 딴남자 동석해 있길래... 걍 울끼리 한잔 라고 10시 좀 넘어 다오캄으로 갔습니다.

4. 이른시간이라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11시쯤 채워졌고... 이날따라 ㅍㅅㅇ 작업이 평소와 같이 않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아는 ㅍㅅㅇ 오라고 하였고... 다행히 12시 조금 넘어 진주동생 파트너가 생겼습니다.

1시간여를 더 놀다... 호텔로 가자고 했고 밖에서 기다리는데 그 ㅍㅅㅇ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시간쨋어서 미안하다... 난 여기 아는 동생이랑 더 있다가 간다는 내용입니다.

정말로 저에겐 최악의 날이였고... 라오스가 처음인 진주동생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그리고 오늘아침 지갑정리를 하니... 100달러 분실입니다. 아마 뭔가 계산할때 섞인 것 같습니다. ㅠㅠ

오늘 그 동생 연락오면... 맛난 식사 대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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