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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 마크투 클럽 후기 비추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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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투 웨이터에게 팁 많이 준다고 부킹 신경 써주지 않습니다. 주고 싶으면 그냥 10,000낍만 주세요. 다오캄(옛골드스타)도 마찬가지 아무리 많이 줘봐야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간혹 웨이추레스(맞나? 여자)가 아니라 웨이터(남자)에게 100,000낍주면 한 두번 부킹시켜 줄 수도 있는데 말이 안 통하니 여자들 멀뚱멀뚱있다가 자기 술잔 비면 인사하고 다른 테이블로 가버립니다.

번역기 돌린다고요? 같이 간 친구말도 안 들려서 휴대폰 문자로 대화하는데 라오어를 번역기로?????

유튜버들의 조회수 올리기 수법에 환상을 가지고 오지는 마세요. 잘 생기고 젊고 거기에 돈이 좀 있으면 성공확률이 있지만 나이 많고 평범한데 돈은 좀 있다 하시는 분은 클럽가면 그냥 라오비어 몇 병마시면서 청춘의 기운만 받고 오세요.

어느 클럽에서 어느 분(나이와 돈은 많지만 머리털은 많지 않으신)께서 예쁜 라오스 여인에게 한없이 들이대시다가 여자가 옆 매니저에게 뭐라뭐라하니 덩치가 어마무시한(쫄티에 군복바지에 군화착용) 머리 짧은... 서너명이 감싸니 100,000낍 짜리를 물쓰듯 남발하여 겨우겨우 무마하는 것도 봤나?(하여간 그렇네요)

그냥 밤에 심심해서 주워들은 것도 있고 유튜버들의 너스레도 있고해서 혹시나 하고 갔더니 역시나 였다는 썰이었습니다.

즉, 너무 큰 기대는 하고 가지 마시라는 말씀입니다. 어느 나라 여자든 보는 눈은 똑같습니다.

다만, 나이 많고 평범하신 분은 태국어(라오스인들은 태국드라마를 시청하기때문에 알아 듣는다함)나 라오스어를 배워서 어느 정도 하실 수 있으면 성공확률이 확 높아집니다. 자기 나라말 할 줄 안다고 호감도가 쑥 올라갑니다.

영어는 공항, 호텔을 벗어나면 아예 통하지 않습니다.

이상 제 경험담이었으니 성공하신 분들은 대단한 능력자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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