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가라오케 안가본 사람 없길 바란다. 팩트 정리해줌

결혼 10년차에 접어드니까 와이프랑 하는 것도 이제 지겹고 뭐 색다르고 이색적인거 없나 찾게되더라. 오피, 건마, 스웨디시 뭐 이런거 저런거 여러 개 다녀보긴 했는데 요새 아가씨들 마인드도 별로고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가격도 너무 올라서 지속적으로 가기에도 부담되더라고. 마침 회사에서 베트남지점이 새로오픈하는데 나보고 출장을 다녀오라고 하대. 같이 가는 후배녀석이 요새 다낭 가라오케 핫하다고 일 끝나고 가보자고 하더라고? 마침 잘됐다 싶어서 바로 예약 잡아보라고 하고 출장 기간중에 알차게 즐겨보고 오기로 했다.

다낭 가라오케가 유명한 이유

한국에도 가라오케나 룸살롱 많은데 왜 굳이 베트남까지 가서 유흥을 즐기냐 싶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한 마디 적어볼게. 가격, 서비스, 시설, 아가씨 퀄리티 뭐 하나 한국보다 뒤쳐지는게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요새 한국 룸 가서 제대로 놀려면 돈 몇백은 우습게 깨지는 거 알지? 베트남가면 그거에 반값으로 놀고도 남을 정도야. 2차까지 가서 뜨밤도 즐기니까 완전 개이득인 거잖아. 비행기값 뽑고도 남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런 말 나도 격하게 공감한다. 나는 출장길에 짬을 내서 다녀온 거지만 출장이 아니더라도 저가항공권 아무거나 하나 잡아서 그냥 유흥만 투자하고 와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낭 가라오케 업체 고르기

현지에서 운영하는 가라오케 업체들도 많고 한인들이 하는 곳들도 많은데 대부분 한국사람들은 한인들이 운영하는 곳을 많이 가는 분위기더라고. 아무래도 한국사람들이 주로 오다 보니 뭘 좋아하고 어떤 느낌을 원하는지 알고 있어서 말 안해도 알아서 척척 해주는 뭐 그런게 있거든. 나는 후배녀석이 친한 실장 하나 있다고해서 그쪽 통해서 예약하고 갔는데 들어보니까 업타운, 벤츠, 원오페라, 뉴월드, 준코 정도가 유명하다고 하대. 이왕 가는거 제일 유명하고 괜찮은 곳 소개해 달라고 하니까 원오페라 어떻겠냐고 해서 좀 찾아봤지. 여기 한국남자들 사이에서 겁나 유명하더라고. 아가씨들 퀄리티가 개미쳤다고 하는데 대충 다녀 온 사람들 후기만 읽어봐도 내가 다 꼴릿할 정도였음. 수량도 많고 퀄리티도 대박이라고 하더라고? 출장 가기 며칠 전부터 일이고 나발이고 다낭 가라오케가서 달릴 생각에 설레서 잠도 안 올 지경이었음. 

업타운 가라오케 시스템

출장 기간 중에 하루가 통으로 남는 시간이 있어서 후배 녀석이랑 이때다 싶어서 바로 원오페라로 향했다. 실장님한테 꿀팁으로 들은게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라는 거였거든. 오후 다섯시정도에 오픈한다고 하는데 그 근처가니까 줄서있어서 개깜놀했다. 사실 근처 맛집에서 한잔 간단히 마시고 가려고 했는데 그랬다가는 초이스도 제대로 못 볼뻔했어. 유명한 애들이 몇 명있는데 걔네들은 오픈런해서 초이스해야지만에 데려갈 수 있다고 해서 서둘렀지. 들어가면 숏타임, 롱타임 중에서 고르라고 하거든. 숏타임은 말그대로 짧고 굵게 노는건데 간단히 술 한잔마시고 노래부르고 이정도로 노는거고 롱타임은 다음날까지 길게 노는건데 2차로 나갈 수도 있다고 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롱타임으로 골랐지. 안 고를 이유가 없잖아? 잠은 비행기에서 자면 되는 거니까 롱타임으로 달려 보기로 하고 바로 결제했음. 주대까지 계산해도 한국 가격의 반 가격이라서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결제하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내부 시설 진짜 미쳤더라고. 화려하면서도 베트남 전통 느낌까지 더해져서 화려함의 극치임. 국내에서도 이정도 느낌 가진 곳 찾기 어려운데 여기라면 탑 먹고도 남을 것 같다. 

퀄리티 좋은 아가씨들

현지에서 아가씨를 꽁까이라고 부르니까 나도 편의상 꽁까이라고 불러볼게. 처음 방에 들어가면 세팅 기본으로 깔리고 초이스 볼 수 있는데 1그룹, 2,3,그룹까지 볼 수 있어. 국내에서도 도우미 이렇게 많이 볼 수 있는 곳 흔치 않은데 여기 수량이 대박임. 나이도 젊은 애들이라서 처자들이 어찌나 탱탱하던지. 내가 한국에 있었으면 이렇게 어린애들이랑 놀아 볼 기회 없잖아. 애들 외모도 요즘에 K뷰티 영향 때문인지 동남아스럽지도 않고 한국인 느낌이랑 비슷한 애들이 많아서 이질감같은거 전혀 안 느껴지더라. 초이스 할 때 다들 수준이 너무 좋으니까 누구 골라야하나 싶었는데 실장님이 추천도 해주셔서 편하게 고를 수 있었음. 내가 고른 애가 손님 상대 잘하는 애라고 하던데 자리에 앉을 때부터 은근한 스킨쉽 들어오면서 오빠오빠 하는데 그때부터 흥분되기 시작했음. 술은 소주,맥주,양주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데 양주 가격이 너무 괜찮아서 오랜만에 양주 한 병 깠지. 후배가 고른 꽁까이는 육덕진 스타일이라 물고빨고 하기 좋아보이던데 내 파트너는 다소 마른편이었지만 이게 내 스타일이라서 난 후회 없었음. 중간에 노래부르고 춤추고 그러다보면 네다섯시간 훌쩍 가고 2차까지 나가는 시간 되는 거임.

다낭 가라오케 총정리

대체적으로 꽁까이 퀄리티가 높아서 그게 가장 만족스러웠는데 애들 서비스가 너무 괜찮아서 그게 더 좋았다. 한국 남자들이 워낙 많이 다녀가는 곳이라 그런지 서비스 마인드가 달라. 뭘 어떻게 공략하고 자극하면 좋아하는지 알아서 그런 부분들 위주로 터치하고 물빨해주는데 사람 진짜 미치게 만들더라고. 내가 근 10년동안 이렇게 극강의 흥분도를 경험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였어. 도파민이 가득 돌면서 내가 남자로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다. 어떤 사람들 후기 보면 일부러 밤일 잘 치르려고 약 먹고 오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난 그렇게까진 하고싶지 않아서 평소 체력대로 달렸는데도 두 번이나 거사 치를 수 있었다. 다낭 가라오케에서 2차까지 한번에 나가서 성욕 제대로 풀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지금도 그 행복한 기억으로 일상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다낭 가라오케 후배랑 종종 시간 맞춰서 한번씩 비행기 타자고 했으니까 올 하반기쯤 한번 더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